- 엔진 플랜트용 라디에이터 국산화 개발과 기술 혁신 주도해 HVAC 산업 발전에 기여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냉동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지난 1일 진행된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냉각개발팀 김정배 팀장이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범양냉방 김정배 팀장은 엔진발전 플랜트용 라디에이터 국산화 개발과 친환경 기술 혁신 등 주요 업무 수행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외산 제품이 주류였던 엔진발전 플랜트용 라디에이터의 국산화 개발을 주도해 지난 2009년부터 해외 각지 플랜트 현장에 국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지의 다양한 기후 환경에 최적화한 맞춤형 라디에이터 개발을 통해 중동, 북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남미 등 글로벌 무대에 국산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 냉각탑 백연(수증기) 제거 기술 개발, △ 변압기용 저소음 오일 쿨러 개발, △ 데이터센터 액침 및 액체 냉각 쿨러용 공랭식 냉각기 개발 등 기술 혁신을 이끌어 환경 보호와 국민 생활 환경 개선에 일조했다.

이외도, 주요기술 및 제품의 설계 담당자로서 원자력 품질보증 자격 심사인 KEPIC MN/MH과 한국설비기술협회 KARSE 등 대외인증 취득을 주도해 제품 신뢰성을 확보하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에 기여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김정배 팀장은 “제품 및 설비의 국산화 개발과 신뢰성 확보에 매진한 결과 과분한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 귀뚜라미그룹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HVAC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갈고 닦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