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친환경보일러 기부전달식 진행
- 기부 물품은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가정 지원에 활용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지역사회 저소득층 가정의 친환경보일러 설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 친환경보일러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지난 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시와 기부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층 지원에 필요한 친환경보일러 25대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귀뚜라미가 기부한 친환경보일러는 환경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귀뚜라미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의 보일러 설치환경에 따라 적합한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환경부 친환경 인증 콘덴싱보일러와 2종 인증 가스보일러를 적절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경우 보일러 설치 장소에 응축수 배수구가 없는 등 설치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설치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기부전달식에는 이인근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과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유통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김병관 귀뚜라미보일러 유통부문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자 친환경보일러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경제적 부담이나 설치환경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