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산 냉동 공조제품 및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 등 노력으로 공조업계 국제 위상 제고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7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공조플랜트사업부 조윤진 부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조윤진 부장은 지난 20여 년간 국산 냉동공조설비 및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해외시장을 지속 개척해 우리나라의 국제 위상 제고에 공헌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카타르, 싱가포르, 베트남 등 다수의 해외 플랜트 현장에 국산 냉동공조설비를 지속적으로 수주 공급해 시장 확대에 기여했으며, 2008년 중동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중앙아시아 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일조했다.
특히 지난 2013년 국가 주도 프로젝트인 아랍에미레이트 원전 프로젝트의 공조 기술과 설비 납품 및 시공 전체를 담당하는 총괄 매니저로서 현장 여건에 맞는 기술 공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내 제품 설비의 우수성을 전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아프리카 알제리에 국내 최초 '고외기용 히트펌프 공조기' 개발을 기획하는 등 신제품 기획 및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해외 발전플랜트용 제품, 국내 터널 공사 축류형 팬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 설비 개발과 보급에 힘써 수출 시장 확대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조윤진 부장은 "국산 냉동 공조설비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위해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생각지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역량을 보태 나갈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계설비의 날은 기계설비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계설비인의 자긍심 고취 및 위상 제고를 위해 지난 2016년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강용태)에서 선포한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