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난방공조 설비 품질보증과 생산관리 주력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 냉동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지난 17일 진행된 ‘제10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 생산팀 유환석 부장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유환석 부장은 30여 년간 품질보증과 생산관리 업무에 종사하며 냉난방공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최대 용량 수랭식 스크루냉동기를 비롯해 공랭식 스크루냉동기, 에너지 절감형 각종 흡수식 냉동기, 산업용 냉각탑, 팬코일 유니트, 송풍기 등 귀뚜라미범양냉방의 주요 냉난방공조 설비 제조시설 구축을 주도했다.
또한, 세계 최대 3500CRT(냉각톤)급 초대형 냉각탑 시험설비 구축에 앞장서 반도체, 플랜트 등 첨단산업 시설에 적용되고 있는 냉각설비의 성능 보장과 품질 향상 그리고 신뢰성 확보에 기여했다.
이외도, △ 고온건조 및 고온다습 등 열악한 기후에 특화된 콘덴싱 유닛 제조시설, △ 일교차 큰 지역의 냉난방에 특화된 히트펌프 개발·제조시설, △ 각종 플랜트 산업용 초대형 라디에이터 개발·제조시설 등 구축을 통해 해외 수출 증대에 공헌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유환석 부장은 “국내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냉난방공조 제품과 설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품질보증과 생산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과 귀뚜라미범양냉방이 대한민국 냉난방공조 대표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해 조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계설비의 날은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에서 선포한 기념일이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고양, 부평, 부산 등 국내 다수의 데이터센터에 냉각 시스템을 수주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스툴츠(Stulz), 발티모어(BAC, Baltiomore Aircoil Company), 아스페리타스(Asperitas), 쿨아이티(Cool IT)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 냉각제품 공급사와 제휴 및 협업을 통해 최신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관계자는 “고성능 IT 장비의 발열을 관리하는 냉각 시스템은 데이터센터의 운영 효율과 수명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이다.”라며, “귀뚜라미범양냉방은 대규모 데이터센터 시설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등에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을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사에 최적화한 차세대 냉각 기술을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